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1만 5천례 대가가 진단한 맘모톰 "안전성 오해 접어도 된다"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맘모톰으로 진단하면 유방 보존 수술이 안 된다는 식의 낭설이 많습니다."국내에서 1만 5천례의 맘모톰을 진행해 대가로 꼽히는 박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차의대 강남차병원 외과)가 맘모톰에 대한 오해가 팽배해 있다며 이를 학술적으로 풀어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는 맘모톰의 안전성에 대한 오해가 팽배해 있다며 축적된 연구 논문들을 통해 의혹을 불식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1만 1221례를 분석해 SCI급 저널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단의 정확도는 99.99%에 달하고 심각한 합병증이 드물게 보고되는 등 '축적된 연구'가 오해를 풀 열쇠라는 것이다.16일 대한외과학회는 삼정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2024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소개했다.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외과 전문의만 1559명을 보유한 외과초음파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매년 진행하는 춘추계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통해 외과의사들을 위한 외과초음파 교육 및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맘모톰으로 일컬어지는 진공흡인유방절제술은 유방에 칼을 대는 외과적 방법과 달리 3mm의 최소 침습적인 방법으로 유방암 진단을 위한 조직을 얻을 수 있어 활용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특히 조직 채취뿐 아니라 병변 제거도 가능해 수면/전신마취가 필요하고 흉터가 남는 외과적 절제술 대비 효용성 면에서 강점을 지닌다.이와 관련 박해린 총무이사는 "2024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맘모톰에 대한 오해를 풀기위한 세션을 마련했다"며 "맘모톰으로 유방암을 진단했을 때 유방 보존 수술이 안 되는 거 아니냐 하는 그런 오해가 팽배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그는 "그동안 수많은 논문들이 맘모톰 진단 후 유방 보존 수술을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며 "그런데도 유독 국내에는 잘못된 정보들이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맘모톰 진단이 유방암 수술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는 뜬소문이 퍼지면서 실제 환자들 사이에서 맘모톰 사용을 주저하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게 그의 진단.박 이사는 "맘모톰은 유방암을 진단하는 장비인데 맘모톰으로 유방암을 진단하면 유방암 수술이 어렵다는 건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라며 "이런 거짓 정보가 너무 많이 퍼져있어 환자들도 의심없이 믿는 경우가 있다"고 꼬집었다.그는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에서 안전성 관련 많은 데이터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외과 유방외과 전문의들에게 수 많은 논문들의 존재를 각인시키겠다"고 강조했다.생검이 유방암에서 수술 옵션과 유방보존술의 절제면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Does Mammotome biopsy affect surgery option and margin status of breast conserving surgery in breast cancer?) 세션을 마련한 것도 이를 위한 일환.실제로 그가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도 안전성 면에서 우려할 만한 사항이 없다는 점이 재차 확인됐다.박 이사는 "1만 1221례의 맘모톰 증례를 분석해 최근 SCI급 저널에 게재했다"며 "분석 결과 총조직검사의 진단 정확도는 96%에서 98%에 그치지만 맘모톰은 99.99%에 이른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상반응, 합병증을 분석했을 때 맘모톰은 출혈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왔지만 심각한 합병증은 대게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맘모톰은 외과적 수술 대비 국소마취가 가능하고 흉터가 적으며 소요시간이 짧으면 10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한 장점이 있어 시술은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이어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맘모톰 시술이 가장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선도적인 논문도 많이 발표한다"며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유럽도 술기를 전수받기 위해 몰려들어 매번 심포지엄이 조기 마감될 정도"라고 덧붙였다.
2024-02-19 05:10:00학술

"외과 수술의 미래는 초음파…젊은 의사들 열기"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외과의사도 초음파에 익숙해지지 않고서는 시대에 낙후될 수밖에 없습니다."최소침습적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종양뿐 아니라 암 수술 영역에서도 초음파 활용도가 커질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일본의 경우 초기 유방암을 고주파로 태우는 고주파 소작술이 시행되는 등 초음파 유도 하에 시행되는 시술법이 다양한 분야, 적응증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에 외과초음파학회는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마련하고 젊은 외과의사들에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초음파에 대한 술기를 집중 전수한다는 계획이다.박해린 총무이사(차의대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9일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삼정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일로 예정된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의 개요에 대해 소개했다.박해린 총무이사(차의대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는 "유방생검에 있어 초음파 지식과 생검 오류를 줄이는 방법 숙지가 외과의사들에게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에 심포지엄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유방질환 진단 및 치료목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진공보조흡입생검술의 여러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수술에 있어 초음파를 이용한 최소침습은 시술의 간편성 및 정확성으로 인해 점차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유방암의 경우 초음파 없는 수술 대비 초음파를 병행했을 때의 재발률과 재수술 빈도가 더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박 이사는 "양성 종양은 절개해서 제거할 수도 있지만 흉터가 3~4cm 이르기 때문에 환자들의 선호도는 떨어진다"며 "반면 초음파를 이용하면 크게 절개하지 않을 수 있어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그는 "유방암 수술 시 실시간으로 초음파를 통해 암의 확산 정도를 확인하고 제거하면 절제 범위를 최소화해 정확도가 올라간다"며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을 계속 확인하면서 절제하기 때문에 간 영역, 췌장 영역 등 육안 접근이 어려운 부분에서 활용성이 크다"고 강조했다.이어 "초음파는 진단의 목적 뿐만 아니라 치료, 수술과의 접목에서도 시너지가 나와 외과의사도 초음파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시대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최근 젊은 외과의사들 중에는 초음파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고 열의도 높다"고 덧붙였다.해외에서 초음파 활용한 수술은 궤도에 올랐다. 국내에선 갑상선 수술을 시작으로 영역이 커지고 있다.박 이사는 "일본은 국소마취 후 초음파를 보면서 고주파로 유방암을 태우는 고주파 소작술이 시행되고 있고 최근 조직을 얼리는 냉동요법이 최근 FDA 승인을 얻은 것으로 안다"며 "한국에선 이런 시술법이 시행되고 있지 않지만 갑상선 암에 대해 초음파 유도 하 고주파 치료가 시행되는 것을 볼 때 최신 술기의 국내 도입도 멀지 않았다"고 예상했다.그는 "다양한 적응증에 대해 초음파와 수술이 합쳐지는 것이 대세가 되고 있어 외과의사가 초음파 볼 줄 모르면 최소침습 치료를 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갑상선 영역에서 초음파와 초음파 열 발생 장치를 사용하는 하이프 치료가 대중화된 것처럼 이는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고 진단했다.이에 학회는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초음파를 이용한 최신의료기술들을 소개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11일로 예정된 초음파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 역시 그의 일환.심포지엄은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에 관해 영상의학적, 외과적, 병리학적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주요 프로그램은 ▲ 유방초음파 촬영의 기본(진단 및 생검을 위한 기계·기술 최적화 ▲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 후 상피 변위 ▲유방 코어 바늘 생검 ▲수술에서 USG 유도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의 흥미로운 사례 등이다.박 이사는 "심포지엄이 매년 질적으로 수준이 향상돼 외국에서도 참여를 희망할 정도로 인지도가 올라갔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유방생검에 있어서 외과의사가 알아야할 기본적인 초음파적 지식과 생검의 에러를 줄이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진공보조흡입생검술은 전세계적으로 유방질환 진단 및 치료목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며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술은 전신마취의 필요성과 흉터의 문제점을 줄이고 짦은시간내에 유방 병변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출혈이나 기타 심각한 부작용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3-02-10 05:30:00학술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12일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2022'를 개최했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12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2022'를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초음파 유도하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맘모톰)에 대한 외과적, 병리학적 이해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 내역을 살펴보면 ▲유방내 악성석회질의 병리학적 발생과정(전영산 구병원)강의를 시작으로 ▲유방 보형물을 가진 여성에서의 맘모톰의 방법과 팁(김재홍 더더블유클리닉) ▲맘모톰 생검에서의 비정형상피증식증의 종류 (신은아 용인세브란스 병리과) ▲새로운 맘모톰 장비인 Mammotome Revolve US & EX의 사용 경험 (류진우 앙즈로병원) 등의 다양한 주제로 채워졌다.윤상섭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회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외과)는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된 인원이지만 매년 시행해오던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중단없이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되며 학회 회원님들의 지대한 관심으로 심포지엄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본 학회의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박해린 교수(차의대 강남차병원 외과)는 "유방병변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맘모톰 시술은 한국에 도입된 지 20년이 넘어 이미 안전성과 정확성이 입증이 된 시술로 합병증이 거의 없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조직생검술"이라고 밝혔다.그는 "우리나라의 시술능력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만큼 많은 논문과 경험을 함축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외국인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해오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수준 높은 기술을 우리나라 젊은 외과의사들에게 전수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2022-02-14 11:00:39학술

"외과 영역 초음파 활용 확장…학회기여 10년 성과"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지난 10년간 외과영역에서 초음파 활용과 술기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본다. 계속해서 정교한 수술이 요구되는 만큼 학회의 역할 확장이 필요하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외과계 초음파 활용이 증가하면서 지난 2012년 대한외과초음파연구회로 시작해 2년 후인 2014년 학회로 발돋움 했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박해린 총무이사올해로 창립 10년을 맞이한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회원수가 약 1400명에 이르는 외과학회 내에서도 규모가 큰 중견학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학회 출범 초기부터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박해린 총무이사(강남차병원 유방외과)는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외과계에서도 진단과 수술 영역에서 초음파 활용이 늘어나는 만큼 학회의 역할을 강조했다.박 이사는 "최근 외과적 수술이나 생검술이 최소·침습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배경에는 수술 중 초음파가 절대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외과적 초음파의 활용 여부는 외과 의사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즉, 외과 수술이 점차 조기진단, 조기치료가 중요해지면서 초음파역시 보수적인 진단에서 1차 진단의 영역으로 가고 있다는 설명.그는 "학회가 초음파를 통해 환자를 조기진단과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외과 영역의 초음파 인식 증대와 수술술기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말했다.특히 박 이사는 2019년 실손보험사의 '맘모톰을 이용한 유방의 양성종양 절제술'의 의료기관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당시 학회가 신의료기술 평가 통과에 주도적으로 나서서 인증을 받은 것이 주효한 성과라고 언급했다.이렇듯 외과영역에서 점차 초음파가 필수불가결한 검사법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 학회의 고민은 외과 의사들이 초음파를 잘 다룰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외과초음파학회는 춘계, 추계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기회를 통해 외과 의사들의 초음파 기술향상을 도우며 성장하고 있다.이런 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12일에도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해 초음파 유도하에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맘모톰)에 대한 외과적, 병리학적 이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박 이사는 "암을 표적치료 하듯이 외과수술 또한 초음파를 통해서 표적수술을 하는 것이 합병증도 줄고 시간도 단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초음파를 활용하는 기회를 늘려나가는 것이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고 밝혔다."외과영역 초음파 역할 증대 술기교육 역할 고민"이와 함께 박 이사는 초음파 역할과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는 시각의 연장선상에서 학회의 전공의 술기교육 부분에 대한 역할도 기대했다.현재 외과 전공의 수련기간이 3년으로 줄면서 임상현장에서 초음파를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 만큼 외과초음파 학회가 교육의 빈자리를 보완 해줄 수 있을 것이란 시각이다.실제 외과초음파학회는 전공의 초음파 교육수련을 위해 술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궁극적으로는 대한외과학회로부터 위탁을 받아 학회 교수들이 초음파 교육을 실시하고 평가까지 실시하는 방안도 논의 중에 있다.박 이사는 "외과학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초음파 분야만 외과초음파로 위탁교육 하는 안도 나왔었다"며 "초음파 분야가 중요해지는 만큼 외과초음파학회가 역할을 하는 부분을 앞으로 가져나갈 과제로 생각 중이다"고 언급했다끝으로 그는 "고주파로 종양은 물론 암 치료까지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고 확신하며 "이를 대비해 외과의사들 초음파 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2-11 12:25:32학술

외과초음파학회, 최소 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최근 심포지엄을 개최해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유방생검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3일 강남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진행되며 유방생검의 최신 지견을 강의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유방 MRI의 적응증과 판독법(박고운·성균관의대영상의학과) ▲진공보조 흡입생검술(맘모톰)에 의해 진단된 경화성 질환의 처치(신은아·용인세브란스병리과) ▲유방 미세석회화의 해석방법(장정민·서울의대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유방생검 장비인 맘모톰 Revolve Ex의 소개와 핸즈온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매년 다양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외과의사들을 위한 외과초음파 교육 및 연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외과초음파학회 윤상섭 회장(서울성모병원 외과)은 "코로나 정국에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만큼 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계획하고 있다"며 "사전등록을 통해 최소인원의 제한적 참여는 물론 안전거리 확보 등 코로나 방역에 대비 했다"고 말했다. 또한 학회 박해린 총무이사(강남차병원 외과)는 향후 외과분야에서 초음파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심포지엄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총무이사는 "유방병변에 대한 진공보조흡입 생검술(맘모톰)은 지난 20여 년간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안전하고 유용하게 사용됐다"며 "유방분야 초음파 치료기술이 발전한 만큼 그 활용빈도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새로운 맘모톰 장비가 개발돼 한국에 처음으로 도입된 만큼 이러한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줄이고, 시술 부위의 합병증을 최소화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은 지난달 선착순 40명으로 조기 등록 마감이 됐으며, 프로그램 및 강의, 사진 등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할 수 있다.
2021-03-12 10:25:43학술

신의료기술 인정 기념 맘모톰 최신지견 공유자리 연다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초음파를 이용한 최신의료기술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윤상섭, 가톨릭의대)는 2월 1일 저녁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12월 제 2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를 개최해 총 16개국 350여명의 외과의사들이 참여했으며, 100여명의 아시아권 국가의 외과의사들이 참여해 외과 초음파를 통한 질환의 최소침습적 치료와 진단에 대한 다양한 최신지견들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초음파를 이용한 최신의료기술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은 진공보조 유방 흡입생검술 일명 맘모톰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홍콩대학병원의 마이클 교수가 유방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진공보조 유방 흡입생검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강남 차병원 외과의 박해린 교수(외과초음파 학회 총무이사)가 맘모톰 20년간의 역사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강의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맘모톰 정책의 진행과정 소개 및 추후과정 제안 이라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해린 교수는 "유방 병변에 대한 진공보조흡입 생검술은 지난 20여 년간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안전하고 유용하게 사용돼 왔으며 앞으로도 그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유방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의사는 누구든 자유롭게 맘모톰을 시행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회 신혁재 홍보이사 (명지병원 외과)는 "초음파가 좋아지면서 맘모톰과 관련해 다양한 술기들이 개발되고 의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표준화와 적응증을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외과초음파학회는 초음파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초기유방암의 치료의 보조적 시술로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외과초음파학회 윤상섭 회장(가톨릭의대)은 "매년 시행되고 있는 최소침습적 유방 생검 심포지엄이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하기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최소침습적 유방 수술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계속 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정회원뿐만 아니라 외과 전문의는 누구든 참가가 가능하며 심포지엄 후에는 핸즈온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0-01-31 19:49:02학술

외과초음파학회,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박일영)가 지난 1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에 관한 외과학과 병리학적인 관점에서의 활용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심포지엄에서는 유방질환에 있어 진공보조흡입생검의 다양한 활용법은 물론 중국에서 VABB(Vacuum Assisted Breast Biopsy)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강연이 펼쳐졌다. 또한 진공보조흡입생검으로 진단되는 유방질환의 임상적 징후와 신의료기술적용의 당위성과 진행상황 등의 강의도 이뤄졌다. 박일영 회장(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외과)은 "심포지엄을 통해 회원들이 최신의료기술을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포지엄 진행을 통해 더 많은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린 총무이사(강남차병원 외과)는 "최근 외과의사들이 초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진단과정 뿐만 아니라 수술 중에도 초음파를 통해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진공보조흡입생검술과 같은 앞선 기술과 연계해 젊은 외과의사들이 점차 초음파에 익숙할 수 있도록 학회가 많은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1-21 14:55:31학술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